[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걸그룹 드림캐쳐가 일본의 문을 두드린다.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드림캐쳐는 오는 20일 일본으로 출국, 22일 치바를 시작으로 도쿄와 효고, 오사카를 도는 일본 프로모션에 돌입한다. 데뷔 이후 해외에서 뜨거운 러브콜을 받았던 드림캐쳐의 첫 행보다.
드림캐쳐는 이번 일본 프로모션을 통해 해외 팬들의 사랑에 화답하는 한편 새로운 현지 팬들을 만나며 해외의 인기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특히 한걸음 더 가까이 소통함으로써 드림캐쳐의 매력을 알리고, 다소 시들해진 K-POP에 대한 관심 역시 끌어올리겠다는 각오다.
드림캐쳐를 향한 해외의 러브콜은 일본뿐만이 아니다. 최근 중국 패션 기업 광고 모델에 발탁됐으며, 동남아와 북남미 투어 제안을 받고 신중히 검토 중이다.
특히 최근 한국을 방문한 태국의 공주 Her Royal Highness Mom Rajadarasri Jayankura가 드림캐쳐와 만나 마카오 공연 및 중동 지역의 로열패밀리가 주도하는 프로모션, 태국의 국상기간 이후 방송 진출과 콘서트 투어 진행 등을 약속하면서 해외 진출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는 "데뷔 전부터 쏟아진 해외 팬들의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 하루빨리 여러분을 찾아 뵙고 좋은 추억을 함께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드림캐쳐는 지난달 두 번째 싱글 '악몽 – Fall asleep in the mirror'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Good Night'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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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