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매력에 빠질걸"…트와이스 '시그널' 컴백앞둔 자신감(V라이브 종합)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가 앨범 '스포일러'를 공개했다.

15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SIGNAL 보내'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트와이스 채영, 사나, 모모, 정연은 아직 발매되지 않은 새 앨범을 보여주며 "이렇게 예쁜데 안살거야?"라며 '영업'을 시작했다. 멤버들이 직접 그린 그림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멤버들은 자신들의 솜씨는 뽐내는가 하면, 이번 앨범의 의미를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포인트 안무나 깨알 팁을 공개해 팬들의 폭발적 반응을 이끄는 것도 잊지 않았다. 트와이스는 쉴새없이 떠들며 발랄하고 귀여운 매력을 발산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정연은 이번 앨범 콘셉트르 얻은 순간 이동 능력과 관련해 "난 관계자 외 출입금지 구역에 들어가보고 싶다. 우리가 못들어가는 곳에 들어가면 가계장부 있을 것이다"고 말하며 농담을 던지는가 하면, 깨방정 매력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멤버들끼리 찍은 '엽기 사진'까지 공개하며 팬서비스를 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또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는 트와이스는 "깜짝 놀랄 걸요? 우리 매력에 빠질걸요? 왜냐면 트와이스니까"라며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트와이스 멤버들은 "원스(팬클럽) 너무 보고싶다"며 팬들에 대한 그리움을 표하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이날 오후 6시 미니 4집 'SIGNAL'을 발표하고, 동명 타이틀곡으로 컴백한다. JYP 박진영 프로듀서가 작사와 작곡을 맡은 '시그널'은 트와이스가 데뷔 후 처음으로 박진영의 곡을 타이틀곡으로 내세워 컴백하는 것으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강렬한 808 Bass의 힙합 리듬에 리드미컬한 전자 악기들을 배치한 곡으로 트와이스가 지닌 밝고 건강한 에너지와 박진영 특유의 그루브 넘치는 사운드 전개 능력이 절묘한 만남을 이뤘다. 데뷔 1년 반 여 만에 4곡을 연속 히트시키며 대세 걸그룹이 된 트와이스가 'SIGNAL'로 5연속 히트 행진을 이어갈지 가요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won@xportsnews.com / 사진=네이버 V라이브 캡처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