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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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광장' 이수지 "DJ 제안, 보이스피싱인 줄 알았다"

기사입력 2017.05.12 14:48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개그우먼 이수지가 '가요광장' DJ를 맡은 소감을 밝혔다. 

KBS 쿨FM 개편설명회가 12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웨딩홀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이수지, 온주완을 비롯해 이혁휘 쿨FM 팀장, 박용운 PD, 이정윤PD가 참석했다.

이수지와 온주완은 오는 15일부터 각각 KBS 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과 '온주완의 뮤직쇼' DJ를 맡게 된다.

이날 이수지는 처음 '가요광장' DJ 제안을 받았을 때 어땠냐는 질문에 "보이스피싱인 줄 알았다. 전화가 잘못 걸려온 줄 알았다. 두, 세번 전화가 걸려오는 걸 보고 '맞구나, 해야하는구나'라고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가요광장'이 역사도 오래되고 굉장히 중요한 프로그램이다. 개그우먼으로서 DJ자리를 맡을 수 있어서 굉장히 기쁘다"고 말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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