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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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컴백①] 한동근vs싸이vs로이킴…5월 男風 일으킨다

기사입력 2017.05.05 06:36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4월이 아이유, 에이핑크 정은지, 다비치 이해리 등 여가수들의 잔치였다면, 5월은 한동근을 비롯해 싸이, 로이킴 등 남자 가수들의 활약이 돋보일 전망이다.

한동근은 5일 정오 첫 번째 정규앨범 'Your Diary'를 발매한다. 데뷔 3년만에 처음으로 정규 앨범을 발매하는 만큼,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한동근은 지난 2013년 MBC '위대한 탄생3'에서 우승했지만 이름과 노래를 알리기까지는 오랜 기다림을 견뎌야 했다.

지난 2014년 발표한 데뷔곡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의 경우 지난해 약 2년만에 뒤늦게 주목을 받으면서 음원차트 역주행 신화를 썼다. 그 덕에 '그대라는 사치'는 지금까지도 음원차트에서 롱런하며 2016년을 대표하는 발라드 곡 중 하나가 됐다.

이번 정규 앨범은 데뷔 시절부터 시작해 기적 같은 역주행, 정주행을 모두 지나기까지 한동근의 진실된 시간이 담겨 있다.

한동근이 절실함을 강조하며 컴백한다면, 싸이는 그 어느 때보다 야심차다. 대선 직후인 10일 컴백을 확정짓고 막바지 준비 중이기 때문. 심지어 신곡 제목은 'New Face'다. 새로운 정권 아래서 새 출발을 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싸이가 새 앨범을 발표하는 것은 2015년 12월  '칠집싸이다' 이후 약 1년 6개월만이다. 그 동안 가요 사상 유례가 없을 정도로 전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한 '강남스타일', 또 연이은 히트곡이었던 '젠틀맨'과 '대디'에 이어 이번 신곡에 대한 기대감 또한 뜨겁다.

이달 중순엔 로이킴이 컴백 바톤을 이어 받는다.

오는 16일 신곡을 공개하는 로이킴은 지난 2015년 12월 발표한 정규앨범 '북두칠성' 이후 약 1년 반 만에 팬들을 만나게 됐다. 미국 조지타운 대학교 휴학을 결정하고 새 앨범 준비에 열을 올렸던 만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신곡 역시 로이킴 특유의 감성적인 보이스가 돋보이는 노래인 것으로 알려졌다. 

won@xportsnews.com / 사진=플레디스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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