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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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3담소' 지숙 "20대女 뷰티 고민, 똑같이 가지고 있다"

기사입력 2017.04.25 10:01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美친3담소'의 세 MC 지숙, 황민영 에디터, 김윤상 아나운서가 첫 녹화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오늘(25일) 론칭하는 '美친3담소'(이하 '미친3담소')는 김기수의 '예쁘게 살래 그냥 살래'로 화제가 되고 있는 SBS 모바일 브랜드 '모비딕- 방송국에 사는 언니들(이하 '방언니')'이 새롭게 선보이는 뷰티 프로그램이다.

'미친3담소'는 '세상 뷰티 고민 다 들어주는'이라는 슬로건처럼 뷰티에 관한 모든 고민을 상담해준다. 전문가 수준의 메이크업 지식을 지닌 '금손 아이돌' 지숙과 '국내 1호 남자 뷰티 에디터' 황민영 기자, SBS 김윤상 아나운서가 '방언니' 페이스북을 통해 들어온 질문에 댓글로 고민 상담을 해주는 색다른 콘셉트의 뷰티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되는 1편에서는 '브라질리언 왁싱'을 주제로 세 사람이 토크를 나눌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지숙은 앞서 진행된 '미친3담소' 녹화 직후 "기존의 뷰티 프로그램에서 다루지 않았던 '센 주제'들까지 정말 궁금한 걸 물어보는 느낌"이라며 "평소에도 레인보우 멤버들과 뷰티에 관해 자주 이야기 해왔지만 '미친3담소'는 아는 오빠들과 이야기를 하는 느낌이라 또 다른 재미가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저도 20대 여성 분들이 가진 고민을 똑같이 갖고 있기 때문에 다른 여성분들을 대변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룹 활동을 하면서 뷰티와 관련된 것들을 많이 접할 수 있었다. 앞으로 '미친3담소'를 통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뷰티 팁을 전해 드리고 싶다"고 프로그램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겟잇뷰티'로 여성들의 뷰티 멘토로 자리 잡은 황민영 기자 역시 "대본이 어느 정도 있는 다른 프로그램과 달리 '미친3담소'에는 아예 대본이 없다.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는 콘셉트라 더 수다를 떨듯이 말할 수 있는 기분"이라며 "뷰티 외적인 부분까지 다룰 수 있어 재미있다. '연륜'과 '경험'을 바탕으로 꿀팁을 들려드리고 싶다. 보통 온라인 상에 도는 콘텐츠 중에 출처가 불분명한 내용도 많은데 '미친3담소'는 저희가 직접 체험을 하고 정보를 전해드리니까 차별화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SBS 김윤상 아나운서는 이 날 녹화에 앞서 직접 '브라질리언 왁싱'을 체험해 화제가 됐다. 김 아나운서는 "뉴스만 하다가 뷰티 프로그램 녹화를 해보니 기분이 정말 색다르다. 레인보우의 팬인데 지숙 씨와 함께 프로그램을 하게 돼 성공한 덕후가 된 느낌"이라고 소감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저는 평소 뷰티에 대한 고민을 거의 하지 않았던 일반인 남성의 시선으로 주제에 접근하고, 또 직접 체험해보면서 전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궁금하긴 한데 부끄러워서 차마 묻지 못한 질문이나 '남사친' '여사친'에게도 말하기 껄끄럽다 싶은 고민이 있는 분들은 '미친3담소'를 통해 맘껏 질문을 남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미친3담소' 브라질리언 왁싱 편은 오늘 '방언니' 페이스북을 비롯해 '모비딕' 페이스북, 유튜브, 피키캐스트, 네이버TV, TV팟, 판도라TV, 곰TV 등을 통해 오후 6시 30분에 공개될 예정이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모비딕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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