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비정상회담' 스웨덴 출신 일일 대표가 스웨덴 아빠들은 육아휴직을 잘 사용한다고 밝혔다.
2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146회에서는 육아휴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워킹맘, 대디에 관한 사회적 인식에 대해 알아봤다. 프랑스 출신 일일 대표 올리비아는 "여자가 일하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회사에서 불이익 받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전혀 없다. 오히려 좋게 본다"라고 밝혔다.
스웨덴 출신 이다는 "여성 80%가 일한다. '워킹맘'이란 말 자체가 없다. 반면 육아휴직하는 남자는 '라테 파파'라고 일컫는다"라고 밝혔다. 이후 리다는 아빠들의 육아휴직에 대해 "육아휴직은 480일인데, 부모가 반씩 나누어 쓸 수 있다. 그 중 적어도 90일을 아빠가 사용해야 한다"라고 밝혀 부러움을 자아냈다.
미키김은 "G사의 경우 아이를 낳으면 남자 직원들끼리 서로 육아휴직을 어떻게 짤지 노하우를 공유한다. 한국 같으면 '나 때는 아기 태어날 때 가보지도 못했어' 이런 말을 할 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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