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MBC '쇼! 음악중심' 최행호 PD가 그룹 프리스틴 시연을 새 MC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오는 22일 방송하는 '쇼! 음악중심'은 봄 개편을 맞아 크게 두 가지의 변화를 맞았다. 하나는 2년 만에 순위제가 부활한다는 것. 그리고 다른 하나는 기존 MC 아스트로 차은우와 함께 프리스틴 시연이 함께 호흡을 맞추는 것.
최행호 PD는 최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현재 활발한 활동 중에 있는 MC 후보군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진행했다"며 "시연은 그 중에서 가장 오디오가 안정적이었고, 표정에는 발랄함이 가득해 MC로서의 역량을 잘 발휘할 것 같아 최종 낙점하게 됐다"고 발탁 이유를 밝혔다.
이어 "시연은 앞으로 가수, MC 뿐 아니라 다방면에서 활약할 가능성이 높다"며 "앞으로의 발전이 무궁무진할 신인"이라고 덧붙였다. 또 최행호 PD는 "프리스틴도 더 많이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그룹"이라며 "주목할만한 신인이다"라고 극찬했다.
프리스틴 시연은 무려 9년의 연습생 생활을 거쳐 지난 달 21일 '하이! 프리스틴'(HI! PRISTIN)으로 데뷔했으며 현재 타이틀곡 '위 우'(WEE WOO)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데뷔 1개월 만에 지상파 음악프로그램 MC를 차지한 시연은 통통 튀는 매력과 상큼 발랄함으로 프로그램에 새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연은 22일 방송에서 차은우와 함께 에이브릴 라빈의 '걸프렌드'(Girlfriend) 무대로 MC 신고식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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