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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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3회도 무난하게…아레나도에게 또 장타

기사입력 2017.04.19 11:59 / 기사수정 2017.04.19 12:00

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시즌 첫 승을 노리는 LA 다저스 류현진이 1회 실점에도 불구하고 안정을 되찾은 모습이다.

류현진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1회 투런 홈런을 허용하며 실점했지만, 2회 공 10개로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어내며 안정을 찾았다. 

3회에는 선두 타자 블랙몬의 굴러가는 타구를 직접 처리해 아웃 카운트를 올렸고, 르메휴에게 유격수 땅볼을 이끌어냈다. 이어 1회 피홈런을 맞은 아레나도에게 2루타를 허용, 득점권에 주자를 내보냈다. 하지만 곤잘레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마쳤다.

현재 LA 다저스는 0-2로 뒤지고 있다.

jjy@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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