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정동하의 일본 팬미팅이 확정됐다.
에버모어뮤직에 따르면 정동하는 오는 30일 일본 도쿄교육회관 히토츠바시홀에서 팬미팅'Again'을 연다. 그는 지난 2015년 일본에서 단독 팬미팅을 개최한 지 2년 만에 열도 팬들을 만나게 됐다.
2017 정동하 일본 팬미팅 'Again'은 2년 동안 기다려준 일본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담아 마련됐으며, 다시 찾아온 정동하의 이야기와 라이브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나 이번 팬미팅은 일본에서의 음원 발매 및 공연 등 공식적인 활동이 없는 와중에도 일본에서의 러브콜로 이뤄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동하는 "한국에서 콘서트를 진행할 때도 일본 팬분들이 종종 와 주신다. 평소에도 팬래터를 꾸준히 보내주셔서 늘 감사해 하고 있는 와중에 보답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정말 기쁘다. 많은 준비를 하고 있으니 얼른 뵀으면 좋겠다"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정동하는 지난해 가을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신명난다 에헤라디오'로 출연, 4연승의 쾌거를 이루며 명품 보컬리스트로서의 위상과 인기를 증명했다. 아울러 지난 2월 미국 단독 콘서트를 매진시키며 명불허전 '라이브 황제'임을 입증했으며, 2017 전국투어 콘서트 'The Artist : 소리'를 비롯해 각종 방송과 라디오 등에 출연하며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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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