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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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아내' 윤상현·조여정 약혼, 사진 사라졌다

기사입력 2017.04.10 22:22 / 기사수정 2017.04.10 22:32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완벽한 아내' 윤상현, 조여정이 둘만의 약혼식을 올렸다.

1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 13회에서는 구정희(윤상현 분), 이은희(조여정)의 약혼식을 찾아간 심재복(고소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심재복의 말을 듣고 약혼을 미룬 구정희는 "화났냐. 안 그래도 애들 때문에 몰래 약혼하는 거 마음에 걸렸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은희는 "맨날 애들 애들"이라며 갑자기 서늘한 눈빛으로 바뀌었다.

이은희가 폭주하자 구정희는 "은희 씨랑 행복하게 살고 싶다. 나 하고 싶은 것도 많고 이루고 싶은 것도 많다. 최고의 남자로 만들어준다면서요"라고 설득했다.

이은희는 애틋한 눈으로 구정희를 바라봤고, 구정희의 기지로 가까스로 사고를 면했다. 이은희는 "진심이에요? 나랑 행복하게 살고 싶어?"라며 눈물을 흘렸다.

결국 두 사람은 들판에서 두 사람만의 약혼식을 올렸다. 이은희는 "사랑해요 정희 씨. 영원히. 죽어서도"라고 전했다.

이후 집에 돌아온 두 사람. 심재복은 구정희에게 은밀하게 3층 작업실로 가보란 쪽지를 건넸다. 심재복은 "이제 알겠지. 이은희 당신 스토커였어. 우리 가족 스토킹했다고"라고 밝혔다.

하지만 구정희는 "사진? 무슨 사진. 당신 무슨 피해망상이야?"라고 말했고, 심재복이 같이 3층에 올라가본 결과 사진은 사라지고 없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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