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6.08 13:19 / 기사수정 2008.06.08 13:19
한국시각으로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열린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4차전 9경기(쿠웨이트:시리아 경기 전)에서 아시아 강호들이 강세를 이어갔다.
이번 4차전 경기에서 4조 우즈베키스탄은 4경기 연속 승리를 거둬 3위 싱가포르와 승점을 9점차로 벌려놓으며 최소 2위를 확보해 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최종 예선에 진출했다.
우즈베키스탄이 가장 먼저 최종 예선에 진출한 가운데 2조 바레인과 4조 사우디아라비아는 남은 2경기에서 1무만 추가해도 최종 예선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아시아 강호인 2조 일본, 3조 대한민국과 북한 또한 남은 2경기에서 1승만 추가해도 최종 예선에 진출할 수 있게 된 가운데 죽음의 조로 손꼽히는 1조는 아직까지 최종 예선 진출 팀을 짐작할 수 없다.
1조는 호주와 카타르가 승점 7점으로 득실차이로 1위와 2위에 올라 있는 가운데 3위 이라크와 승점 차가 3점차밖에 나지 않기 때문에 남은 2경기에서 한 경기 한 경기가 중요하게 됐다. 중국은 3무 1패로 최종예선에서 탈락했다.
1조와 마찬가지로 최종 예선 진출 팀이 나오지 않고 있는 5조에서는 1위 이란, 아랍과 시리아가 승점 5점으로 2, 3위를 기록 중이기 때문에 예선전이 모두 끝나봐야 최종 예선 진출이 나올 것을 보인다.
◆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 아시아 3차 예선 4차전 경기 결과
- 북한 1 : 0 투르크메니스탄
- 오만 1 : 1 일본
- 요르단 0 : 1 대한민국
- 우즈베키스탄 1 : 0 싱가포르
- 바레인 1 : 1 태국
- 이라크 1 : 0 호주
- 중국 0 : 1 카타르
- 아랍에미리트연합국 0 : 1 이란
- 레바논 1 : 2 사우디아라비아
- 쿠웨이트 : 시리아(경기 예정)
박시훈(netcloud@footballc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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