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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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사임당' 이영애·송승헌, 도화서 입성…가시밭길 예고

기사입력 2017.04.07 06:55 / 기사수정 2017.04.06 23:56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사임당' 거센 반발을 이겨내고 어진화사가 된 이영애. 끝까지 어진을 완성할 수 있을까.

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22회에서는 사임당(이영애 분)을 지원하는 이겸(송승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자(노영학)는 건강이 악화된 중종(최종환)을 위해 어진을 그리기로 했다. 세자는 도화서의 수장으로 이겸을 명하고 전권을 맡겼다.

이겸은 먼저 도화서 화학생도를 선발했다. 사임당의 딸 매창(신수연)이 예선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여인이란 사실이 밝혀져 쫓겨났다.

여자라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현실에 좌절한 매창은 사임당에게 "어머닌 진정 행복하셨습니까"라고 물었다. 그 물음에 사임당은 생각에 잠겼다.

이후 사임당은 어진화사에 지원했고, 모두가 입을 모아 사임당의 그림을 최고로 뽑았다. 하지만 사임당이 그린 것이 밝혀지자 반발이 거셌다. 이겸은 "한낱 여자"라는 말에 반박하며 물러서지 않았고, 세자는 사임당을 어진화사로 선발했다.

사임당이 신명화(최일화)의 여식임을 알고 있는 중종은 사임당을 떠보며 압박했다. 사임당은 "선친께서 살아계셨다면 지금의 저를 분명 자랑스러워하셨을 거다. 하여 열과 성을 다해 전하의 어진을 그려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휘음당(오윤아)은 병선도본을 빼돌리려 도화서를 들락거렸고, 중종의 검은 속내도 예고됐다. 이겸과 사임당이 다가오는 위기를 이겨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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