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5.29 09:59 / 기사수정 2008.05.29 09:59
대한축구협회는 29일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제외된 공격수 조동건(22·성남)의 대체 선수로 이근호를 발탁했다."라고 밝혔다.
이근호는 지난 14일 발표 된 요르단과의 예비명단에 포함되었지만 최종명단에서 탈락되었지만, 조동건의 부상으로 인하여 대표팀에 뒤늦게 추가 발탁되는 기회를 얻었다.
이날 추가 발탁된 이근호 오는 31일(토) 서울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가질 예정인 요르단과의 '2010 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경기와 함께 요르단 원정, 투르크메니스탄과의 원정 그리고 북한과의 홈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이근호는 지난 2004년 인천 유나이티드를 통해 K-리그에 데뷔한 뒤 대구로 이적해 대구의 '총알 축구'를 선보이는데 일조하는 것은 물론 지난 시즌 득점 순위 상위권에 유일한 내국인 선수였다. 올 시즌 K-리그 15경기에 출전해 7골을 기록중이며, 2008 '베이징 올림픽' 대표팀 공격수이기도 하다.
박지운(park@footballcorea.com) / 사진 = 대구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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