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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현, "수원의 상승세는 더욱 더 커졌다"

기사입력 2008.05.24 22:34 / 기사수정 2008.05.24 22:34

취재편집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 풋볼코리아닷컴(수원) 박시훈] 서동현이 K-리그 4경기 연속 골 마감에 대한 아쉬움을 밝혔다.

수원 삼성의 특급 조거 서동현은 24일(토) 수원시 빅버드 스타디움(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가진 포항 스틸러스와의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11라운드에서 골을 넣지 못한 아쉬움과 승리에 대한 기쁨이 교차했다.

이날 경기 종료 뒤에 가진 인터뷰에서 서동현은 "마지막 골 찬스에서 골을 못 넣은 것이 아쉽다"고 밝히면서 이날 경기에서 많은 찬스에서 골을 성공시키지 못한 아쉬움을 밝혔다.

이어서 서동현은 최근 K-리그에서 연속 골을 기록해왔는데 이날 경기에서 아쉽게 기록을 이어가지 못한 것에 대해서 "늘 연속 골이 마감되곤 했는데 다음에 마감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다음 경기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특히 이날 경기의 승부를 갈라 놓은 에두의 결승이 오프사이드 논란의 소지가 있을 것 같다는 기자의 질문에 대해서 "그런것 없어요. 확실히 오프사이드가 아니다"고 말했다.

△ 서동현 인터뷰 동영상

에두의 골에 힘을 입어 이날 경기에서 얻은 승리로 상승세가 더 탈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서는 "오늘 경기가 정말 어려운 경기였다"면서 "어려운 경기에서 승리를 해서 다음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서 어느 정도의 상승세가 더 작용 할 수 있을 것 같냐는 질문에 대해서 "말로 할 수 없는 상승세다. 사기가 올라갔다"며 앞으로 수원의 무패행진이 끊어지기는 어렵다는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더욱이 이날 경기가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전에서 패한 경기에 대한 복수심이 작용했다"면서 "복수전이였기 때문에 더욱 더 재미잇는 경기였다"며 "승리한게 기쁘다"고 말했다.

특히 서동현은 이날 경기에서 김대의와 함께 사이드로 빠져서 공격과 허리 싸움에 나선 것에 대해서 "축구 잘하는 선수는 두가지의 역활을 할 수 있어야 한다"며 "어려운 자리를 맡았는데 잘한 것 같다"고 자신을 평가했다.

박시훈(netcloud@footballcorea.com) / 사진제공 = 수원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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