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s 이슈] 주상욱♥차예련·이상우♥김소연 결혼…연이은 스타커플 탄생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이상우와 김소연이 28일 결혼 소식을 알린 데 이어, 다음 날인 29일 주상욱과 차예련도 공식적으로 결혼을 발표했다. 스타 커플들의 연이은 결혼 소식이 상반기 연예계를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29일 공개연인으로 지내왔던 주상욱과 차예련이 결혼 소식을 알렸다.

주상욱과 차예련의 소속사인 윌엔터테인먼트와 HB엔터테인먼트 측은 "5월경으로 결혼식을 예정하고 있다. 정확한 일시와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면서 두 사람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당부했다.

주상욱과 차예련은 2015년 10월부터 지난 해 3월까지 방송된 MBC 드라마 '화려한 유혹'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열애를 인정한 후 결혼까지 골인하며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앞서 결혼설이 불거지기도 했지만 부인했었던 두 사람은 조용하고 차분한 준비를 이어오며 변함없이 사랑을 키워왔다.

하루 전인 28일에는 역시 드라마를 통해 인연을 맺은 이상우와 김소연 커플의 결혼 소식이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지난 해 2월부터 8월까지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을 통해 만난 두 사람은 드라마 속 커플 연기에 이어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고, 오는 6월 결혼까지 이르게 됐다.

이상우의 소속사 HM엔터테인먼트와 김소연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이상우, 김소연 씨가 좋은 만남의 결실을 맺어 결혼을 하게 됐다"며 "'가화만사성'을 통해 동료 배우로 처음 만나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하며 진지한 교제를 이어왔다. 그리고 이제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고 전했다.

결혼 소식이 알려진 당일 양가 상견례가 예정돼 있었고, 이후 이상우는 팬카페를 통해 상견례 소식과 함께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하기도 했다.

이틀 동안 이어진 스타커플들의 결혼 소식으로 상반기 연예계는 더욱 뜨겁게 달아오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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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