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s 이슈] '5월 결혼' 주상욱♥차예련,열애 인정 1년 만 결혼 발표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주상욱-차예련 커플이 5월 결혼설을 인정하며 또 하나의 스타부부 탄생을 알렸다.

28일 주상욱과 차예련은 소속사를 통해 "배우 주상욱, 차예련이 좋은 만남의 결실을 맺어 결혼을 한다"며 결혼 사실을 인정했다.

이에 따르면 두 사람은 5월 중으로 예식의 시기를 계획하고 있지만, 정확한 일정과 정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이로써 두 사람은 1년 연애 끝 달콤한 결실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10월부터 2016년 3월까지 방송된 MBC 드라마 '화려한 유혹'을 통해 만나 사랑을 키웠다. 종영 후 일주일 만에 열애설이 불거졌고, 양 측이 이를 인정하며 지난해 3월 28일 공식 커플이 됐다.

주상욱과 차예련은 골프라는 공통 관심사를 매개로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둘의 열애설도 한 골프장에서 함께 라운딩을 즐긴 사실이 알려지면서 불거졌다.

이후 두 사람은 동반 제주도 여행, 해외 여행 등을 통해 사랑을 키워왔다. SNS를 통해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둘의 사랑을 과시했다.

그러던 중 올해 2월에는 '3월 결혼설'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당시 양 측 소속사는 이를 부인한 바 있다. 다시금 결혼설이 수면 위로 떠오른 건 차예련이 지난 23일 있었던 바다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으면서다. 당시에는 소속사 측에서 다시 한 번 결혼설을 부인했다.

오래전부터 조용히 결혼을 준비해 온 주상욱과 차예련. 계속된 결혼설에도 이를 부인했던 것은 정확한 시기가 결정되지 않아서였다. 결혼을 공식화하며 둘의 결혼 진행 속도도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열애 인정부터 결혼 발표까지 딱 1년이다. 너무나 잘 어울리는 커플인 만큼 두 사람의 미래를 응원하는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MBC, 차예련 인스타그램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