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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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데이] LG 차우찬 "이제 성적으로 대박나겠다"

기사입력 2017.03.27 16:26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LG 트윈스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차우찬이 올 시즌 성적으로 '대박'나겠다고 다짐했다.

27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 미디어데이 & 팬페스트'가 개최됐다. 이날 10개 구단 감독과 두산 김재호-양의지, NC 손시헌-임창민, 넥센 서건창-신재영, LG 류제국-차우찬, KIA 김주찬-양현종, SK 박정권-박희수, 한화 이용규-이태양, 롯데 이대호-박세웅, 삼성 김상수-구자욱, kt 박경수-주권이 참석했다.

차우찬은 LG에서 '올해 성공할 것 같은 선수'를 꼽아달라는 말에 자기 자신을 언급했다. 차우찬은 "그동안 보여드린 게 없다고 생각하는데도 좋은 대우를 받고 왔다. 솔직히 부담스럽기도 하고 LG 팬들이 많이 지켜봐줄 거라는 생각에 기대, 걱정도 된다. 올 시즌 많이 잘하고 싶다. 준비 열심히 했으니 성적으로 대박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지난해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은 차우찬은 LG와 4년 총액 95억원이라는 역대 투수 FA 최고금액에 계약했다. 차우찬은 4월 4일 LG의 홈 개막전에서 선발로 등판할 예정이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김한준 기자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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