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3점 홈런으로 LG 트윈스의 승리를 이끈 외야수 이형종이 시범경기를 치러낸 소감을 전했다.
이형종은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중견수이자 4번타자로 선발출장했다. 이날 이형종은 3회말 무사 1,3루 상황에서 팀이 확실히 리드를 잡는 스리런을 때려내며 정규시즌 준비를 마쳤다.
경기 후 이형종은 "작년에는 컨택 위주의 타격이었다면, 올해도 비슷하지만 유리한 카운트에서는 강하게 치려한다. 팬 분들이 많이 찾아주셔서 응원 덕분에 홈런을 친 것 같다. 정규시즌에도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좋은 모습 보이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잠실,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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