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제이민(J-Min)이 MBC '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전했다.
제이민은 20일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측을 통해 "정말 즐거웠어요! 가면을 쓰니 조금 덜 쑥스러워서 장난기 있는 모습도 보여드릴 수 있었던 것 같고, 제가 누군지 몰라 추측하는 상황이 재미있기도 했고요"라고 털어놨다.
이어 "무엇보다 목소리로 소통하고 싶은 저에게는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제 신곡 'Alive'가 나왔는데요~ 리듬 세션 없이 피아노, 스트링 그리고 저의 보컬만으로 풀어나가는 이야기에요. 가장 밝은 곳 옆에 가장 어두운 그림자가 따르듯이 따스하고 햇살 밝은 봄 ,싱숭생숭한 설레는 마음 한 구석에 웅크리고 있는 아련한 기억들을 자극하는 애틋한 곡이니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제이민은 지난 19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 출연해 '옷도 노래 취미도 노래 나는야 개나리'로 활약했다. 제이민은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 매너로 '아름다운 강산' '봄날은 간다'=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데뷔 11년 차 컨추리록 가수' '제2의 보아'로 소개된 제이민은 방송을 통해 "'포크록의 계보를 잇는 젊은 여성 가수가 됐으면 좋겠다'는 말씀이 정말 감사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제이민은 이날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어쿠스틱 발라드 장르의 신곡 'Alive'를 공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낮 12시에는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SMTOWN 채널 등을 통해 뮤직비디오도 오픈할 예정이다.
더불어 제이민은 가수 활동은 물론, 뮤지컬 '잭 더 리퍼', '삼총사', '헤드윅: 뉴 메이크업
, '올슉업', '인 더 하이츠'부터 현재 성황리에 공연중인 '꽃보다 남자 The Musical'까지 다수의 뮤지컬 작품에 출연, 넘치는 끼와 재능을 선보이며 다재다능한 실력을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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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