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틱 측 "한채아, 열애 부인 후 심적 부담…입장 번복 죄송"(공식)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미스틱엔터테인먼트가 배우 한채아의 깜짝 열애 인정에 입장을 밝혔다.

미스틱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8일 엑스포츠뉴스에 "열애설 기사가 났을 때는 소속사도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지 못했다"며 "본인 확인 이후 영화 홍보 등의 일정이 있어 회사 입장에서는 부인하는 방향으로 결정이 났다"고 전했다. 이어 "입장 번복한 점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진심 어린 사과를 전했다.

관계자는 "한채아가 열애설 부인 후 심적 부담, 스트레스로 마음 고생이 많았다"며 "추후 어떤 경로로든 본인이 직접 밝힐 의사가 있었지만 이날 언론시사회에서 밝히게 될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앞서 한채아는 이날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열애설에 보도됐던 그 분과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는 게 사실"이라고 깜짝 발표했다. 지난 2일 차세찌와의 열애설을 부인한 사실을 뒤집은 것.

한편 한채아와 교제 중인 차세찌는 레전드 축구선수 차범근의 아들이며, 차두리의 동생이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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