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고척, 조은혜 기자] 이스라엘의 포수 라이언 라반웨이가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첫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라반웨이는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제4회 WBC 대만과의 경기에서 포수 및 6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전날 한국과의 경기에서는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한 바 있다.
그리고 이날 라반웨이는 4-0으로 앞서있던 3회초 1사 1루의 찬스에서 대만의 두 번째 투수 천관위를 상대로 초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라반웨이의 홈런으로 이스라엘은 6-0으로 점수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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