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4.30 09:24 / 기사수정 2008.04.30 09:24
김두현(26)은 현 소속팀인 웨스트 브로미치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에서 프리미어리그로 승격 할 수 있는 2위권 진입에 성공했기 때문에 김두현이 5번째 프리미어리거로써 프리미어리그를 누빌 것으로 보인다.
한국 시각으로 29일 웨스트 브로미치가 홈 구장인 호손스 스타디움에서 가진 사우스 햄튼과의 '2007-2008 챔피언쉽' 45라운드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22승 12무 11패로 선두를 지키게 됐다.
선두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다른 팀들과 승점, 골 득실차에서 앞서나가고 있기 때문에 오는 5월 4일 퀸스파크레인저스와의 최종 라운드에서 지더라도 2위를 확보 한 상태이기 때문에 프리미어리그에 자동으로 진출 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김두현의 프리미어리그 진출이 성공 된 셈이다.
김두현은 지난 1월 웨스트 브로미치에 임대 후 완전이라는 이적 조건으로 잉글랜드에 진출한 가운데 소속 팀의 프리미어리그 승격으로 인해 프리미어리거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자연스럽게 얻게 됨에 따라 꿈꿔 온 무대에서 김두현이 뛸 수 있게 됐다.
김두현은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프리미어리그에 처음 진출 한 가운데 이영표(토트넘), 설기현(풀럼), 이동국(미들즈브러)에 이어서 한국인으로는 5번째로 프리미어리거가 되게 됐다.
박시훈(netcloud@footballcorea.com) / 사진 = 김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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