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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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연세대 맞대결···1일 U리그 개막

기사입력 2008.04.30 09:23 / 기사수정 2008.04.30 09:23

취재편집실 기자

[풋볼코리아닷컴 = 박시훈] 한국 대학 축구를 리그화한 U리그가 고려대학교와 연세대학교의 라이벌전으로 시작된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5월 1일 서울과 수도권에 소재한 10개의 대학들이 참여하여 대학 축구의 최고의 클럽을 선정하는 U리그를 시범적으로 운영하여 공식 대회로써의 가능성을 타진하는 대회의 개막전을 치른다고 밝혔다.

총 5경기가 치뤄지는 개막 경기에는 대학축구 전통의 라이벌인 고려대학교와 연세대학교가 고려대 서울 안암캠퍼스에서 오후 3시 정몽준 대한축구협회회장과 양 학교 총장, 박성화 올림픽대표팀 감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개막전을 치뤄 U리그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이외에도 명지대와 성균관대, 한양대와 수원대, 광운대와 중앙대, 경희대와 건국대가 고려대와 연세대의 개막전과 함께 같은 날, 시간에 개막전을 가져 U리그들의 첫 시작을 알리게 된다.

U리그의 경기는 총 10개팀이 매주 목요일 오후 3시 각 대학 캠퍼스 운동장에서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팀당 전, 후기 각 9경기씩 총 18경기를 치뤄 5월과 6월에는 전기리그를 9월과 10월에는 후기리그를 진행해 플레이오프 없이 통합 승점으로 대학 축구의 챔피언을 가른다.

◆ 2008 U리그 1라운드 대진

- 고려대학교 : 연세대학교 (서울 안암캠퍼스)

- 명지대학교 : 성균관대학교 (용인캠퍼스)

- 한양대학교 : 수원대학교 (서울 행당캠퍼스)

- 광운대학교 : 중앙대학교 (노원구 마들구장)

- 경희대학교 : 건국대학교 (용인캠퍼스)

박시훈(netcloud@footballcorea.com)

 



취재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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