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4.25 15:02 / 기사수정 2008.04.25 15:02
[풋볼코리아닷컴 = 박지운] 물오른 공격의 전북 현대가 '스승'이 있는 대전 시티즌을 상대한다.
전북은 오는 26일 오후 3시 30분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 시티즌을 상대로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최근 물오른 공격 라인의 득점포에 미소를 짓고 있는 전북으로써는 '스승' 김호 감독이 있는 대전은 어려운 상대다.
전북의 최강희 감독과 조재진의 스승인 김호 감독이 있는 대전은 K-리그 1승을 기록하지 못한 유일한 팀이자 최하위에 랭킹되어 있는 팀이긴 하지만, 한국 축구계의 야인이라고 불리는 김호 감독이 있는 팀이기 때문에 쉽게 보면 안된다.
특히 지난 19일 대전을 상대로 가진 컵대회 경기에서 1:2 패배를 기록한 바가 있듯이 쉬운 상대가 아니라는 것이 증명되고, 지난 시즌 대전을 상대로 2경기에서 모두 0:2 패배를 기록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 갖는 부담감이 크다.
대전에게는 최근 부진 속에서 최근 3차례 경기에서 모두 2득점 이상으로 승리를 거뒀던 전북을 상대로 K-리그 첫 승리를 거두겠다는 다짐 속에서 경기를 임하겠지만, 최근 2연승의 전북의 공격력을 막기란 어려운 면이 있다.
더욱이 조재진이 최근 7경기에서 6골을 성공시키는 파괴력 넘치는 득점포가 시작되었다는 점과 스테보 또한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는 등 공격력에 힘을 받고 있다. 이러한 전북과 대전의 맞대결에서 과연 누가 웃을지는 전주벌 대결에서 결정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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