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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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김민석, 코코넛으로 물왕도마뱀 사냥 성공 '어리둥절'

기사입력 2017.02.24 22:16



[엑스포츠뉴스 김수진 기자] '정글의 법칙' 김민석이 왕도마뱀 사냥에 성공했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in 코타 마나도'에서는 김병만, 윤정수, 김영철, 강남, 김민석, 경리(나인뮤지스), 이성열(인피니트), 강태오(서프라이즈)가 출연해 극한 생존기를 펼쳤다. 
 
앞선 '정글의 법칙' 멤버들은 김병만이 속한 OB팀과 정글 경험이 있는 이성열이 속한 YB팀으로 나뉘어 분리 탐사에 나섰다. 이성열, 김민석, 경리, 강태오는 한 팀이 돼 사냥에 나섰지만 큰 수확을 거두지 못했다. 

하지만 그 때 수풀 속에서 수상한 움직임이 포착됐다. 움직임의 정체는 물왕도마뱀. 김민석은 도마뱀을 보자마자 눈빛붙 달라지더니 들고있던 코코넛을 가지고 가방까지 던져버린채 냅다 쫓기시작했다. 

그리고 김민석은 코코넛으로 도망가는 도마뱀을 내리치면서 뿅망치처럼 사용하며 도마뱀을 기절시켰고, 김민석 덕분에 이들은 도마뱀 사냥에 성공했다. 김민석은 조금 전 보여준 날카로운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사냥에 성공한 후 다시 어벙한(?) 형으로 돌아왔고, "순간 저게(도마뱀)이 고기로 보였다"고 말하며 어리둥절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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