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설아X수아, 패러세일링 도전 성공 '용감 비글자매'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동국의 딸 설아와 수아가 패러세일링을 탔다.

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동국-오남매의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동국은 오남매를 데리고 파타야 해변을 찾았다. 설아는 사람들이 패러세일링을 하는 모습을 보고 자신도 하고 싶다고 나섰다.

이동국은 설아가 계속 하겠다고 하자 허락해줬다. 설아는 안전장비를 장착하고 안전요원과 함께 패러세일링을 탔다. 설아는 이동국의 걱정과는 달리 여유롭게 바다를 보며 미소까지 지어 보였다. 손을 흔드는 여유까지 부렸다.

이에 수아가 자신도 패러세일링을 해 보겠다고 했다. 이동국은 평소 수아가 겁이 많은 편이라 걱정을 했다. 수아는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패러세일링을 즐겼다. 울기는커녕 바람에 흔들리는 낙하산도 이를 꽉 물고 버텨냈다.

이동국은 수아까지 패러세일링을 타는 데 성공하자 어리둥절해 하면서도 내심 용감해진 수아의 변화에 감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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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