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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라'·'아메리칸 에이전트'…2017 UPI 코리아, 톰 크루즈作만 2편

기사입력 2017.02.14 18:09 / 기사수정 2017.02.14 18:0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미이라'와 '아메리칸 에이전트' 등 두 작품을 통해 2017년에도 다양한 모습을 선보인다.

14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23 아이덴티티'(감독 M. 나이트 샤말란) 언론시사회와 함께 2017 UPI코리아 라인업이 공개됐다.

이 자리에서는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과 '미이라', '슈퍼배드3', '아메리칸 에이전트', '스노우맨' 등 올해를 장식할 UPI코리아의 작품들이 짧은 영상과 함께 소개됐다.

톰 크루즈는 '미이라'와 '아메리칸 에이전트' 두 편으로 관객을 만난다. 알렉스 커츠만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미이라'는 비행기 추락 사고로 인해 신들과 괴물들의 세상을 경험한 닉(톰 크루즈 분)이 천 년 만에 부활한 미이라 아마네트 공주(소피아 부텔라)와 맞서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전 세계 흥행 수익 14억 달러를 기록했던 '미이라'가 10년 만에 새롭게 리부트됐으며, 오는 6월 전 세계 동시 개봉한다.

'아메리칸 에이전트'는 9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실존 인물 배리 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했으며, 톰 크루즈가 이를 연기한다. 더그 라이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도널 글리슨 등이 함께 참여했다.


4월 개봉하는 F. 게리 그레이 감독의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은 '분노의 질주' 여덟번째 시리즈로, 故 폴 워커가 빠진 가운데, 샤를리즈 테론이 새롭게 합류했다. 빈 디젤을 비롯해 주인공들이 선보이는 시리즈의 전매특허 카체이싱 액션과 압도적인 스케일이 기대를 더한다.

귀여운 미니언즈의 통통 튀는 활약상은 '슈퍼배드3'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미니언즈'와 '마이펫의 이중생활' 등을 흥행시킨 제작사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의 유일한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새로운 작품인 '슈퍼배드3'는 인기캐릭터 미니언즈의 등장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7월 개봉 예정이다.

마이클 패스벤더가 열연한 '스노우맨'은 10월 베일을 벗는다. 범죄 소설로 유명한 노르웨이의 작가 요 네스뵈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했다. 토마스 알프레드슨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마이클 패스벤더, 레베카 퍼거슨, 토비 존스, J.K. 시몬스 등이 함께 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UPI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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