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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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짐' 현빈·'웃음' 유해진·'카리스마' 김주혁…'공조' 미공개 스틸

기사입력 2017.02.09 08:16 / 기사수정 2017.02.09 08:3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650만 관객을 돌파하며 2월 극장가 장기 흥행을 이끌고 있는 영화 '공조'(감독 김성훈)가 배우들의 다채로운 매력과 환상적 연기 앙상블을 담은 미공개 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 영화.

공개된 미공개 스틸은 현빈, 유해진, 김주혁, 장영남, 임윤아까지 다양한 개성을 지닌 배우들의 새로운 매력과 유쾌한 케미스트리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3일 안에 임무를 완수해야 하는 북한형사 림철령 역의 현빈은 거칠고 남성적인 매력으로 눈길을 끈다.

타고난 수사 감각과 집념으로 임무를 수행하는 림철령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생애 첫 본격 액션 연기에 도전한 현빈은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긴박한 추격신부터 한순간도 눈 뗄 수 없는 총격 액션까지 장르 불문한 액션을 직접 소화하는 모습으로 짜릿한 쾌감을 전한다.

대한민국의 평범한 가장으로 일계급 특진을 위해 공조수사에 합류한 생계형 남한형사 강진태 역의 유해진은 인간적인 매력이 살아있는 생동감 넘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행동보다는 말이 먼저, 범인을 잡기 전에 설득부터 하고 보는 능청스러운 모습이 담긴 스틸과 북한형사 림철령의 임무를 방해하기 위해 15년 형사 생활의 모든 기술을 총동원하는 모습은 유해진 특유의 맛깔나는 연기가 더해져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또한 북한 범죄 조직의 리더 차기성 역으로 강렬한 악역 변신을 선보인 김주혁의 서늘한 카리스마가 고스란히 담긴 스틸부터 유해진과 함께 실제 부부를 능가하는 찰떡 호흡으로 공감 넘치는 웃음을 전하는 강진태의 아내 박소연 역의 장영남, 림철령에게 첫눈에 마음을 빼앗긴 강진태의 백수 처제 박민영 역으로 통통 튀는 매력을 선보이는 임윤아의 모습이 담긴 미공개 스틸은 '공조'의 풍성한 재미를 전한다.

'공조'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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