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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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 라니에리 감독, 英 언론이 꼽은 '경질 1순위'

기사입력 2017.02.06 09:11 / 기사수정 2017.02.06 10:58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인턴기자] 끝없는 추락을 겪고 있는 레스터 시티의 라니에리 감독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경질 1순위에 올랐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6일(한국시간) "라니에리 감독이 현대 EPL 경질 1순위"라며 위기론을 언급했다. 이번 시즌 레스터는 5승6무13패 승점 21로 강등권인 18위 헐 시티와 고작 승점 1점 차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우승팀인 레스터시티로서는 강등권을 걱정해야 하는 현재의 상황이 난감할 수밖에 없다.

여기에 6일 치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0-3으로 대패하며 위기를 맞았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주축 선수들이 이탈했거나, 이번 시즌 지난해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며 침체기를 겪고 있다.

우승팀 감독에서 경질 1순위로 추락한 라니에리 감독은 선수단과 불화가 있는 것 아니냐는 소문에 휩싸였다. 이에 라니에리 감독은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레스터 선수들은 나와 함께해 행복하다"며 불화설을 일축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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