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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이동국X오남매, 5배 더 행복한 '방콕 여행기'(종합)

기사입력 2017.02.05 18:1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동국과 오남매가 방콕 투어를 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동국-오남매의 태국 방콕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동국은 오남매를 데리고 본격적으로 방콕 여행을 시작했다. 일단 수상 버스를 타고 태국의 풍경을 즐겼다. 수아는 멀리 보이는 관람차를 보고 타고 싶어 했다.

이동국과 오남매는 관람차를 타고 방콕 시내를 내려다봤다. 겁쟁이 수아는 관람차가 점점 높이 올라가자 무서워 울음을 터트렸다. 재시와 재아는 수아의 눈을 가리고 다독였다. 대박이는 수아가 무섭지 않도록 주문을 외쳤다. 덕분에 수아는 울음을 그치고 관람차에 적응해 갔다.

오남매는 야시장에 방문해 두리안도 먹어보고 닥터피쉬 체험도 해 봤다. 이동국은 닥터피쉬 체험을 무서워하는 대박이를 안아 물속에 발을 넣어버리며 장난을 쳤다. 대박이는 방심했다가 또 이동국에게 당하고 말았다. 역시나 누나들이 대박이를 달랬다.

이동국은 방콕에 온 기념으로 코끼리 무늬가 가득한 태국 옷도 샀다. 아내의 옷까지 총 7벌을 산 이동국은 가게 사장에게 깎아달라고 했다. 오남매도 나서서 깎아달라고 애교를 부렸다. 가게 사장은 아이들의 흥정 애교에 할인을 해줬다.

오남매는 마지막으로 태국음식으로 식사를 했다. 수아는 똠얌꿍 맛에 푹 빠져 밥을 말아먹기까지 했다. 대박이는 꼬치구이인 무사떼를 폭풍흡입했다. 이동국은 오남매를 챙기느라 밥 한 술 뜨지 못했다. 이에 설아가 대박이를 챙기겠다고 나섰다. 이동국은 설아가 대박이를 돌보는 동안 식사를 했다.

재시와 재아는 원래 지내던 곳으로 돌아가고 이동국과 삼남매는 숙소에서 흥을 폭발시켰다. 삼남매는 잠옷을 입고 런웨리를 시작하더니 트와이스의 'TT'에 맞춰 댄스 삼매경에 빠져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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