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4.02 23:09 / 기사수정 2008.04.02 23:09
2일 서울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가진 FC 서울과 수원 삼성의 '삼성 하우젠 컵대회 2008' A조 2라운드 경기에서 팽팽한 후반 32분 선제골을 성공시키며 이날 경기에서 수원의 승리를 거두는데 일등공신이 된 서동현이 선발기회에 대한 욕심을 밝혔다.
이날 경기에 후반 19분 팀내 경쟁상대인 신영록과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에 나선지 13분만에 서동현은 팀의 1:0 선제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2:0 승리를 이끄는 일등공신으로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최근 2경기 연속으로 후반에 교체 투입되어 골을 기록하던 서동현이 자신의 연속골 기록에 1경기를 추가하며 수원의 특급 조커로써의 역활을 해내며 팀내 주전 경쟁에서 한발 앞서 나가게 됐다.
이날 경기 종료 뒤에 가진 인터뷰에서 서동현은 "팀에 도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어진 시간에 열심히 뛴 것이 도움이 됐다"며 이날 경기에 골을 성공시킨 것에 대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서 서동현은 선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 "감정은 없다. 그라운드에서 뛸 수 있는 시간만 있다면 최선을 다하겠다"며 "언제든지 선발 출전 할 수 있는 각오가 있다"고 선발 출전에 대한 자신감을 밝혔다.
팀의 승부를 결정짓은 서동현은 이날 경기를 가진 서울과의 경기가 오는 13일에 있는 것에 대해서 "다시 한번 경기를 한다면 팽팽한 승부가 될 것 같다"고 밝히며 다음 서울과의 경기에서 시즌 목표인 두자리 숫자 골 기록을 할 수 있을지 관심받게 됐다.
◆ 인터뷰 동영상 보기 : http://www.footballcorea.com/board/zboard.php?id=news_people_best&no=24
박시훈(netcloud@footballc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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