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우리 갑순이' 이완이 고두심과 갈등을 빚었다.
4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 43회에서는 신세계(이완 분)가 인내심(고두심)에게 화를 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인내심은 신세계가 처가에서 쫓겨났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인내심은 "의사 그만둬서 그런 거 아니냐. 그거 하나 보고 데려간 집안인데 나 같아도 그랬겠다"라며 쏘아붙였다.
결국 신세계는 의사가 되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고, 인내심은 "너 의사 하고 싶어 했잖아"라며 당황했다.
신세계는 "저한테 뭐가 되고 싶냐고 물은 적 있으세요? 전 아직도 제가 뭐가 되고 싶은지 모릅니다. 제발 저 좀 그만 놔주세요"라며 발끈했다.
인내심은 "그렇게 하기 싫으면 내 아들 하지 마라"라며 소리쳤고, 신세계는 "안 하겠습니다"라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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