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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츠화보] SK, 다음에 다시 만나요

기사입력 2008.04.01 00:19 / 기사수정 2008.04.01 00:19

장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장준영 기자]3월 3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07-08 SK텔레콤 T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2차전 SK나이츠와 KT&G카이츠의 경기는 KT&G가 94- 90으로 승리를 거두고 4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진출했다.

29일 있었던 1차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던 KT&G는 2차전에서도 SK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승리를 거두며 창단 후 첫 4강 진출의 기쁨을 맛보았다.

이날 경기에서 KT&G 마퀸 챈들러는 3점슛 8개를 포함한 41득점 13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트리플 더블'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을 45-43으로 앞선 KT&G는 3쿼터 들어 득점포가 침묵하며 역줜을 허용했지만, 마지막 4쿼터에서 챈들러-커밍스, 그리고 주희정의 공격이 폭발하며 4점차 신승을 거뒀다. 특히 챈들러는 외곽슛도 적극적으로 시도하며 팀 공격의 물꼬를 텄다.

한편, 이날 SK는 방성윤이 26득점을 올리고 김태술이 14득점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제 몫을 다했으나 클라인허드와 로빈슨이 골밑 싸움에서 밀리고 이병석이 3점슛 난조를 보이며 아쉽게 패배했다. 다음은 경기화보다.

 

▲경기 종료 후 팬투표를 하기 위해 나온 침울한 전희철과 문경은

 

▲경기 종료 10초전 KT&G의 자유투를 바라보는 SK나이츠의 팬

▲패배 후 아쉬움에 눈물을 흘리는 SK나이츠 팬들

▲팬들 하나하나의 손길에 답례를 하며, 우는 팬을 위로했던 자시 클라인허드 



장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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