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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김민희부터 '샤롯데' 서미경까지…'풍문쇼', 논란의 여인들 다룬다

기사입력 2017.01.26 16:16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김민희-홍상수부터 신격호 회장의 '샤롯데' 서미경까지. 논란의 중심에 선 여인들의 진실은 무엇일까.

오는 30일 방송되는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배우 한은정이 새로운 안방 마님으로 등장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런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논란의 중심에 선 여인들'을 주제로 이슈 속에 서 있는 여인들에 관한 풍문과 그에 대한 진실에 대해 이야기를 다룬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먼저 홍상수와 김민희의 이야기가 나왔다. 작년 6월 보도된 불륜 스캔들로 두문불출했던 김민희가 7개월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녀의 모습이 포착된 곳은 홍상수 감독의 21번째 신작 영화 촬영장. 두 사람은 함께 모니터링을 하고, 나란히 걷고, 촬영 후 함께 이동하는 등 주변을 의식하지 않는 대담함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영화 촬영장 전에 이들이 이미 목격된 장소가 있었으니, 지난해 경기도에 위치한 맛집을 찾은 두 사람의 모습을 본 사람들이 있었던 것. 그들이 여론의 비난에도 불구하고 함께 영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패널로 출연한 김묘성 기자는 "경기도 하남에 위치한 맛집을 찾은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은 처음에는 사람들을 의식하지 않은 채 들어섰다"고 전했다. 이어 "대부분의 직원은 의식하지 않았으나 한 직원이 김민희에게 팬이라고 말하며 빵을 건네자 김민희는 허둥지둥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고 전했다.

또한 배우 김민희가 출연한 홍상수 감독의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가 제67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김민희의 베를린 국제영화제 참석이 그녀의 공식 복귀 무대가 될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을 둘러싼 논란들이 계속해서 불거지는 가운데 그녀의 복귀 여부에 대해 분석한다.

1972년 제1회 '미스롯데'로 발탁되며 하이틴 스타로 등극한 서미경. 차세대 CF퀸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그녀는 1981년 돌연 은퇴를 선언하며 일본으로 떠났다. 그녀를 두고 떠돌던 '강력한 스폰서' 의혹은 그녀의 딸이 신격호 회장 호적에 오르며 사실로 드러났다.

정식 부인은 아니지만 신 회장의 '샤롯데'라고 불릴 정도로 신격호 회장의 애정을 한 몸에 받았다. 롯데백화점 내 알짜배기 점포를 갖고 있는 서미경이 롯데의 '실질적 지배자'라고. 이에 '풍문쇼'에서는 서미경을 둘러싼 풍문과 진실에 대해 파헤친다.

30일 오후 11시 방송.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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