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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이슈] '사임당' 사랑꾼 송승헌 "유역비 향한 그리운 마음 담아 연기"

기사입력 2017.01.24 15:26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송승헌이 연인 유역비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24일 서울시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제작발표회에서 송승헌이 연인 유역비가 '사임당, 빛의 일기'에 끼친 영향을 밝혔다. 

송승헌은 '사임당, 빛의 일기'를 통해 어린시절 당돌한 소녀 사임당(이영애/박혜수 분)과의 운명적 만남을 시작으로 평생 그녀만을 마음에 품고 지고지순한 순애보를 바치는 '조선판 개츠비'로 분한다. 그는 사랑을 넘어 예술로 공명하는 이겸으로 여심을 저격할 예정이다. 박은령 작가와 이영애 또한 입모아 송승헌이 건넬 '설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와 관련해 송승헌은 "'사임당'을 촬영하면서 이영애의 미모에 매일 감탄하면서 촬영을 했다"면서도 연인 유역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미소와 함께 대답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여자친구가 이영애의 굉장한 팬"이라며 "촬영하면서 응원해줬다"며 연인 유역비가 많은 응원과 격려를 전해줬음을 밝혔다. 송승헌과 유역비는 대표 한중커플. 최근에도 데이트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포착되며 관심을 끈 바 있다. 

송승헌은 유역비에 대해 "자주는 못보지만 항상 그 그리운 마음을 '사임당'을 촬영하면서 녹여서 촬영했다"고 밝히며 "아주 잘 만나고 있다"고 힘줘 말하며 '사랑꾼'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사임당, 빛의 일기'는 오는 26일 오후 10시 1,2회 연속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김한준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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