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아이오아이가 공식 활동을 마무리한 가운데 소속사가 운영하는 공식 팬카페도 폐쇄 절차를 밟는다.
1년 간 아이오아이의 매니지먼트를 맡았던 YMC엔터테인먼트는 23일 아이오아이 팬카페를 통해 "많은 의논과 협의 끝에 아이오아이 공식 팬카페는 폐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팬카페를 양도할 경우, 가입된 아이오아이 멤버들의 정보보기가 가능하여 혹여나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점과 팬카페를 아이오아이 관련 이야기가 아닌 홍보성 카페로 변질될 수 있음에 팬카페를 폐쇄조치하기로 했다"고 폐쇄 사유를 덧붙였다.
또 "각자의 길에 선 아이오아이 멤버들에게 많은 응원 부탁 드리며 이해와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Mnet '프로듀스 101'에서 국민 프로듀서의 선택으로 데뷔한 11명의 소녀들(강미나, 김세정, 최유정, 임나영, 주결경, 김도연, 유연정, 정채연, 김청하, 전소미, 김소혜)은 지난 20, 21, 2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한 단독콘서트를 마지막으로 공식 활동을 모두 마무리했다.
다음은 YMC 공지 전문.
안녕하세요.
YMC엔터테인먼트 입니다.
2017년 1월 31일 이후 아이오아이(I.O.I) 관련 채널 및 공식팬카페가 폐쇄됩니다.
그동안 팬카페 존속여부에 대해 많은 의논과 협의 끝에 아이오아이(I.O.I) 공식 팬클럽은 폐쇄를 결정하였습니다.
아이오아이(I.O.I) 관련 채널 및 공식팬카페 운영권은 1월 31일 부로 YMC엔터테인먼트의 위탁운영이 끝난 상황임으로
운영이 불가한 점 이해부탁드리며,
팬카페를 양도 할 경우, 가입된 아이오아이(I.O.I) 멤버들의 정보보기가 가능하여 혹여나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점과
팬카페를 아이오아이 관련 이야기가 아닌 홍보성 카페로 변질될 수 있음에 팬카페를 폐쇄조치하기로 하였습니다.
많은 팬분들께서는 팬카페를 소중하게 이용해주시는 마음 충분히 이해하고 감사히여기고 있습니다.
이제 각자의 길에 선 아이오아이(I.O.I)멤버들의 많은 응원부탁드리며,
팬여러분들의 많은 이해와 양해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