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롤' 드림웍스와 만난 치명적 귀여움…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포인트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드림웍스의 신작 애니메이션 '트롤'(감독 마이클 미첼, 월트 도른)이 오는 2월 16일 개봉을 앞둔 가운데 영화에 대해 속속들이 알려주는 '알려줌 영상'을 공개했다.

'트롤'은 행복이 넘치는 트롤 왕국의 긍정공주 파피와 걱정병 친구 브랜치가 우울종결자 ‘버겐’들에게 납치된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떠나는 뮤직 어드벤처.

공개된 '트롤'의 영상은 드림웍스의 대표 캐릭터이자 국내는 물론 전 세계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매력만점 캐릭터 '슈렉', '쿵푸팬더'에 대한 소개로 시작한다.

드림웍스 제작진들이 창사 20주년을 맞아 야심차게 도전한 뮤지컬 애니메이션 '트롤'의 주인공이자 어디서 본 듯, 친근한 비주얼을 가진 트롤의 유래에 대한 친절한 설명을 담아 눈길을 끈다.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요정 트롤은 인형으로까지 제작되었으며 인형의 머리카락을 만지면 행운이 찾아온다는 속설이 생겨 현재는 유럽과 미국의 어린이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이 같은 트롤의 디자인 저작권을 구입한 드림웍스 제작진은 디테일한 CG 작업을 통해 화면을 만지고 싶을 정도로 포근한 촉감이 느껴지는 새로운 캐릭터로 구현해냈다.

이어서 관객들을 신나는 모험의 세계로 안내할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형형색색의 컬러풀한 화면, 메가히트 팝송을 부르는 사랑스러운 트롤의 모습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트롤'의 음악 총괄 프로듀서로 영화 속 메인 테마곡이자 빌보드 차트 1위의 히트곡인 'Can't Stop The Feeling!'을 부른 최고의 팝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모습은 흥 넘치는 영화 속 분위기를 짐작하게 한다.

마지막으로 핫 아이콘 박형식과 이성경이 목소리 연기와 노래를 맡아 남다른 조화를 자랑할 '트롤'의 두 주인공 파피와 브랜치에 대한 소개가 이어져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트롤'은 오는 2월 16일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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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