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9:09
스포츠

[핫 클릭] 풀럼의 울렁증 개선, 룸메이트가 필요해?

기사입력 2008.03.14 14:56 / 기사수정 2008.03.14 14:56

황지선 기자



[엑스포츠뉴스=황지선 / 이우람 기자] '3승 11무 15패'…'26득점 49실점, -23 득실차'…'승점 20점 리그 19위'

설기현의 소속팀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프리미어리그(이하 EPL) 풀럼의 올 시즌 성적입니다. 만약 올 시즌 더비 카운티라는 EPL '역대 최악의 팀'이 등장하지 않았더라면, 풀럼은 지금쯤 최하위를 다투고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로리 산체스 전 감독의 뒤를 이어 지휘봉을 넘겨 받은 로이 호지슨 감독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남은 9경기 동안 후반에 무너지는 '울렁증'이 호전되지 않고서는 강등의 수모를 피하긴 힘들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래 표를 살펴보면 풀럼이 유독 원정에서 '죽을 쑤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안방인 크레이브 커티지에서는 그럭저럭 선전하고 있는데 말이죠.  

이런 팀을 두고, 올 시즌 풀럼에서 리그 6골 1도움으로 분투하고 있는 미국 출신 공격수 클린트 뎀프시가 구단에 성적을 끌어올릴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팀 스포츠' 축구에 꼭 필요한 내용인 듯 싶은데요.  아래 '이런 일도 있었구나!'에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TRANSFER RUMOURS 오늘의 이적설

스벤 예란 에릭손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의 소유주인 탁신이 최우선으로 추천하는 크로아티아의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를 여름 이적대상에 올리는것에 동의 할 것입니다.그러나 첼시가 그의 팀인 디나모 자그레브와의 17m 계약에서 더 유리한 위치에 있습니다. (The Times)

지난 두 달 동안 폼을 잃어 실망이 되었던 피터 크라우치는 여름에 에릭손의 영입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The Times)


아스날은 이번 여름 자유 계약으로 어쩔 수 없이 '거친플레이'를 하는 프랑스인 미드필더 마티유 플라미니를 잃게 된다면 아르센 벵거 감독은 8m에 웨스트 햄의 떠오르는 잉글리시맨인 마크 노블을 영입할 계획입니다. (Daily Express) 


샬케04의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는 토트넘으로의 이적 기사가 떴지만 화이트 하트레인으로부터의 어떠한 소식도 아직 듣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The Independent) 


OTHER GOSSIP 유럽축구 '말-말-말'

스페셜 원을 잃었다? 호세 무링요 전 첼시 감독의 최측근 조언자인 엘라디오 파라메스는 인터밀란의 감독 로베르토 만치니가 마음을 돌림으로써, 무링요가 어디로 갈 것인지의 가능성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도" 당연하게 무링요는 다음시즌엔 유럽 최고의 클럽의 감독이 될 것입니다."라고 주장하며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The Times) 


나단 엘링턴은 부인이 보스니아인인 덕에 얻은 자격으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서 국가대표로 뛰는 것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 왓포드의 스트라이커는 잉글랜드와 자메이카의 국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Various)


크로아티아의 감독이자 웨스트햄의 전설인 슬라벤 빌리치는 웨스트 햄의 감독직에 그의 이름이 언급됐던 것에 대해 잉글랜드에서 감독 일을 할 수 있다면 기쁠 것이지만 현재는 크로아티아에서 일을 하고 있으므로 다른 한편으로는 걱정이 된다고 했습니다. (Daily Telegraph)   

잉글랜드의 21세 이하 대표팀의 감독 스튜어트 피어스는 경기에서의 거친태클을 비난하면서 선수들간의 신뢰가 깨지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Various)

축구협회는 파비오 카펠로의 선수 선정에 후원을 해주고 있으며 자국 선수들을 도우려고 FA컵에서 더 많은 잉글랜드 선수를 포함하는 방법을 생각 중입니다. (The Times)

블랙번은 전 리버풀의 스폰서였던 Crown Paints와 5m의 유니폼 계약을 얻어냈습니다. (Daily Star)

AND FINALLY 이런 일도 있었구나!

미국의 스트라이커 클린트 뎀프시는 풀햄의 선수들이 원정경기를 떠나서 방을 함께 사용하지 않는 것이 슬프다고 전했습니다. 

풀럼은 최악의 원정 경기성적(6무 8패)을 기록하고 있지만 뎀프시는 지금의 선수들이 방을 개인으로 쓰는 클럽의 정책을 바꾼다면 현재의 상황을 뒤엎을 수 있다고 주장했으며, "이건 미친 거에요!" "난 지루한 원정 경기보다 룸메이트와 있는 게 더 좋아요!" 라고 말했습니다. (Daily Star) 

스트라이커 카를로스 테베즈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완전 이적을 하려면 37m의 금액을 주어야 하며 그것은 그를 가장 비싼 선수로 만들 것입니다. (Daily Expres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감독 알렉스 퍼거슨 경은 이번 시즌 콜체스터에서 모든 것을 끝낼, 감독으로써 성공할 잠재력이 보이는 맨유의 전설 테디 셰링엄이 올드 트래포드로 다시 올 것이라는 믿음이 있습니다. "그는 성실하고 강인한 사람이다."라고 퍼거슨경은 말했습니다. (The Independent)



황지선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