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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NBA] 돈 넬슨 감독, 골든스테이트에서 '한번 더 OK'

기사입력 2008.03.13 07:51 / 기사수정 2008.03.13 07:51

최동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최동철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2008-2009년에 걸려 있는 돈 넬슨 감독에 대한 팀 옵션을 행사함으로써, 넬슨은 내년에도 골든스테이트의 지휘봉을 잡게 되었다. 

올해로 28년 째 NBA 감독 생활을 하고 있는 돈 넬슨은 현역 감독 중에서는 마이애미의 팻 라일리, 유타의 제리 슬로언과 더불어 20시즌 이상을 감독으로 활약하고 있는 3인방중 한 명이다. 라일리는 23시즌, 슬로언은 22시즌째 감독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에 넬슨 감독이 현역 중에서는 최장수 감독인 셈. 

28시즌 중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시즌만 무려 18회, 통산 1232승 920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의 감독상도 3번이나 수상한 경력이 있는 명장인 넬슨의 연임으로 골든스테이트는 내년에도 현재와 비슷한 스타일의 런앤건(Run&Gun) 농구를 계속 구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스무쉬 파커를 방출했던 마이애미 힛트는 NBDL에서 뛰고 있는 201cm의 포워드 바비 존스와 계약했다. 그 외에도 추가로 제럴드 그린, 줄리어스 호지, 더마 존슨 등에게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샤킬 오닐과 트레이드 되어 마이애미로 오게 된 올스타 포워드 션 메리언은 아마도 시즌 종료 후 FA(자유계약선수) 선언을 하게 될 것 같다.

  LA 레이커스는 시애틀에서 방출된 포워드, 이라 뉴블을 노리고 있다. 뉴블은 수비가 좋기도 하지만, 결정적으로 3월1일 이전에 방출되었기 때문에 플레이오프에서도 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LA 클리퍼스는 마이애미와 바이아웃에 합의한 가드 스무쉬 파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선즈의 포워드 린튼 존슨의 2번째 10일 계약은 오늘로써 만기가 된다. 하지만 선즈 구단은 존슨과의 계약 연장을 하지 않을 것 같다.



최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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