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6:27
스포츠

첼시, '램파드 대체자' 물색에 박차

기사입력 2008.03.13 16:03 / 기사수정 2008.03.13 16:03

황지선 기자



[엑스포츠뉴스=황지선, 이우람 기자] 최근 '로만제국' 첼시의 행보가 범상치 않습니다.

현지 소식에 의하면 첼시가 차기 시즌 디디에 드록바-프랭크 램파드를 비롯해 기존의 주축 선수들을 내보내고 새로운 팀을 만들 계획을 구상중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드록바는 주제 무리뉴 전 감독의 경질과 관련해 AC밀란과 레알 마드리드 등 빅클럽과의 이적설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런 첼시가 진짜 램파드 마저도 내놓을지 관심이 모입니다. 그리고 '유럽축구의 큰 손'인 첼시가 램파드의 대체자로 어떤 선수를 염두에 두고 있을지도 궁금하네요.

한편, 첼시는 13일 '미들라이커' 램파드가 혼자 4골을 터트려 경질설에 시달리는 아브람 그랜트 감독을 구해냈습니다. 첼시는 홈에서 더비를 맞아 6-1 대승을 거두며 리그 3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TRANSFER RUMOURS: 오늘의 이적설

첼시는 프랭크 램파드의 미래가 불투명해지면서 베르더 브레멘의 25m정도 몸값의 브라질인 플레이메이커 디에고를 영입 계획 명단에 올렸습니다. (The Sun) 

드와이트 요크는 선더랜드를 나가 호주의 시드니 FC로 돌아가는것을 생각 중입니다. (Daily Star)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날은 카디프의 신예 아론 램지에게 협상 제안을 할 것입니다. 알렉스 퍼거슨경과 아르센 웽거는 단 7경기 정도만 선발로 경기를 뛴 17살의 그에게 5m 정도의 가치를 주었으며 올드 트래포드를 선택할 것으로 보입니다. (Daily Express) 

첼시는 현재 레크아티보 우엘바에 임대되어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우루과이의 중앙수비수 마틴 카세레스에게 7m를 제안했습니다.그러나 그의 원래 클럽인 비야레알은 14m를 원합니다. (Daily Mail) 


OTHER GOSSIP: 유럽축구 '말말말'

티에리 앙리는 바르셀로나가 비야레알에 2:1로 진 경기에서 짜증을 낸 일로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이 분주해 졌습니다. 바르샤를 이긴 경기에서 뛴 앙리의 오래된 아스날 친구인 로베르 피레스는 경기후에 "만약 제가 앙리가 행복하다고 말한다면, 저는 거짓말 쟁이 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The Sun)

벤피카는 호세 안토니오 카마초 감독이 나간뒤의 후임 감독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석코치 카를로스 퀘이로즈를 원합니다. (Daily Mirror)

첼시를 상대로 이겨 한 사람당 1000파운드씩 받은 반슬리의 FA컵 영웅들은 카디프를 똑같이 이기고 결승전에 오른다면 한 사람당 10000파운드를 받을 것입니다. (Daily Star)  

아르센 웽거는 패트릭 비에이라와 엠마누엘 쁘띠보다 세스크 파브레가스와 마티유 플라미니가 팀내 최고의 중앙 미드필더 파트너라고 생각합니다. 그는 "전부터 우리는 중요한 선수들을 가졌었고 지금 선수들의 몸엔 힘이 실려있다." 라고 말했습니다. (Various)

앨런 커비쉴리는 여름에 웨스트 햄의 기술 위원이 될 브레시아의 단장 지안루카 나니를 만나기 위해 이탈리아로 갈 것입니다. (The Times)

스튜어트 피어스는 테오 월콧은 아직 잉글랜드에서 뛰기엔 무리이며 성인 대표팀보다는 21세 이하 대표팀에서 조금 더 머무르며 경험을 쌓는것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Various)


AND FINALLY: 이런 일도 있었구나!

사우샘프턴의 브래들리 라이트 필립스와 나단 다이어는 나이트 클럽에서 절도한 것이 CCTV에 찍혀 2주 정도의 급료를 벌금으로 냈습니다. (The Guardian)

예전 잉글랜드의 감독이었던 그래엄 테일러는 9월에 열리는 입스위치에 있는 정부주도의 DanceEast Academy의 지지자가 되어 축구로부터 손을 뻗을 것입니다. (The Times)

잉글랜드 축구 클럽들의 회장과 소유주들은 92개의 리그 클럽들 중에 흑인감독이 오직 2명밖에 없다는 사실에 대해 그 이유를 말하지 않는다면 "인종 차별의 집단"이라는 생각을 심어 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Daily Telegraph) 



황지선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