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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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클릭] 첼시 "드록바 떠난다면, 기꺼이 보내리"

기사입력 2008.03.08 22:42 / 기사수정 2008.03.08 22:42

황지선 기자




▲ 첼시 구단 홈페이지 메인에 당당히 실린 첼시의 '기둥' 프랭크 램파드와 디디에 드록바(오른쪽)

[엑스포츠뉴스=황지선/이우람 기자] '로만제국' 첼시가 '풍부한 자금줄'을 믿기 때문일까요. 최근 '이적설'을 내비쳐 팬들을 크게 혼란케 한 '드록신' 디디에 드록바와 첼시가 '아름다운 이별'의 절차를 밟을 기정사실화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004년 입단한 드록바는 첼시의 유니폼을 입고 나선 130경기에서 75골을 넣었고, 지난 시즌에는 리그 득점왕(20골)에 오르며 유럽 최정상급 공격수로 우뚝 섰습니다.

그러나 드록바는 주제 무리뉴 감독의 사임 이 후, 구단에 대한 불만을 서슴없이 언론을 통해 흘리고 있습니다. 그는 최근 현지 언론을 통해서도 "내년 시즌에도 이브람 그랜트 감독이 팀에 있다면, 팀을 떠나겠다"며 으름장을 놓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첼시는 현재 이번 겨울이적시장서 데려온 니콜라스 아넬카가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안드리 솁첸코, 클라우디오 피사로 등 주전으로 뛸만한 대형 포워드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솁첸코 역시 전 소속팀인 AC 밀란에서 '러브콜'이 들어올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때문에 잉글랜드에서는 "첼시가 얼마 전 리옹과 재계약을 맺은 프랑스의 '제2의 앙리' 카림 벤제마를 데려올 것"으로 관측하고 있습니다. 

1. TRANSFER RUMOURS

첼시는 비록 디디엘 드록바가 오랫동안 시즌에서 승리를 이끄는데 도움을 주었지만, 그가 이번 여름에 떠나는 걸 원한다면 막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Daily Express)

카메룬의 골키퍼 카를로스 카메니가 에스파뇰을 떠나는 것이 확정된 후 토트넘이 그에게 접근하고 있습니다. (Daily Mirror) 

미들즈브러의 미드필더 파비오 로쳄벡이 그의 전 클럽인 스포르팅 리스본으로 가고 싶어합니다. (Daily Mirror)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았던 리옹의 스트라이커 카림 벤제마는 아랑곳 하지않고 그 프랑스 클럽과 재계약을 했습니다.  (Daily Telegraph)

첼시는 안드리 쎕첸코를 이번 여름에 그의 전 클럽 AC 밀란에 팔고 본격적으로 20살 카림 벤제마의 영입을 시도할 것입니다. (Daily Mirror) 

2. OTHER GOSSIP

알렉스 퍼거슨 경은 자신의 나이가 70이 되더라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감독직을 계속 할 것입니다. (Various)

크로아티아의 감독인 슬래븐 빌릭은 아스날의 스트라이커 에두아르도의 부러진 다리가 곧 회복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The Sun)

리버풀의 감독 라파엘 베니테즈는 그가 스트라이커 마이클 오웬대신 페르난도 토레스를 영입한 것이 알맞았다고 생각합니다. (Various)

에버튼의 스트라이커 제임스 본은 월요일에 있을 무릎 수술 때문에 이번 시즌에는 쉬게 될 수도 있습니다. (The Sun)

웨스트 브롬의 미드필더 Filipe Teixeira은 십자인대 부상 때문에 8개월 동안 벤치 신세가 될 것입니다. (Daily Mail)

맨체스터 시티의 감독 스벤 예란 에릭손은 그의 팀이 프리미어리그를 통해 유럽으로 가는 자격을 얻지 못한다면 인터토토컵을 통해서 다음 시즌에 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Various)

리버풀은 곧 미국인 톰 힉스와 Dubai International Capital(DIC)이 계약을 한 뒤 그 후에 그들의 소유가 될 것입니다.(Various)

풀햄의 감독 로이 호지슨은 비록 풀햄이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당한다 하더라도 다음 시즌에도 감독을 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Times)

 



황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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