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2:08
사회

서석구 변호사 "촛불은 국민 민심 아냐" 발언, 연일 '논란'

기사입력 2017.01.06 10:15 / 기사수정 2017.01.06 10:16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박근혜 대통령 대리인단 소속인 서석구 변호사의 발언이 연일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서 변호사는 5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 2차 변론기일에서 "북한의 노동신문은 '김정은의 명령에 따라 남조선이 횃불을 들었다'고 하고 있다"면서 "촛불민심이 국민의 민의라고 주장하는데 촛불집회를 주도한 세력은 민중총궐기 투쟁본부이고 투쟁본부 세력은 민주노총이며 촛불민심은 국민의 민심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 같은 발언이 알려지며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촛불민심은 국민 민심 아냐', '서석구 변호사' 등이 상위권에 랭크됐다. 또 가수 이승환은 서 변호사의 발언에 "미를 치고 있다"며 풍자했고 정청래, 김 현 의원 등 국회의원들도 "촛불이 민심이 아니면 5% 박심이 민심인건가"라며 발언을 비난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채널A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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