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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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잘먹' 박수홍·박소현, 다음엔 '최고의 사랑'에서 만나죠

기사입력 2017.01.06 06:50 / 기사수정 2017.01.06 02:48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김국진·강수지 커플 이후로 모두가 염원하는 '썸남썸녀'가 탄생했다. 

지난 5일 방송한 JTBC '잘 먹겠습니다'에서 박소현과 박수홍이 만만찮은 케미를 과시하며 핑크빛 기류를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박수홍은 박소현에게 호감을 드러내며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박소현이 음식을 정갈하게 먹는 것을 칭찬했고, 박소현이 어떠냐는 MC들의 질문에 "박소현이라면 땡큐"라며 자연스레 호감을 피력했다. 그는 과거 박소현이 DJ로 나선 라디오를 들으며 그와 연애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었다고 털어놨다. 박소현이 과거 박수홍이 자신을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속였던 이야기를 꺼내자 손을 덥썩 잡고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등 자연스럽게 스킨십도 선보였다. 

두 사람의 핑크빛 분위기에 다른 출연진들도 모두 응원에 나섰다. 박수홍은 박소현의 연락처를 얻겠다고 자신하는 것은 물론, 박소현의 손을 잡고서 "자기야 가자"라고 이야기 하며 심상찮은 태도를 보였다. 박소현 또한 이를 거절하거나 박수홍을 면박 주는 대신에 미소를 드러냈다. 박수홍은 갑자기 박소현을 안고서 '폭주'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수홍은 박소현과 자신 모두 가상 결혼 유경험자이기에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에서 출연 제안이 온다면 더 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하게 어필했다. 

뿐만 아니라 박수홍은 박소현이 결혼 이후에도 '아이돌 덕후'로 취미생활을 즐기는 것도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고, 박소현 또한 박수홍의 클럽 방문을 허용하겠다는 뜻을 드러내 녹화장이 핑크빛으로 물들었다. 홍윤화는 때마침 박수홍의 어머니 성대모사까지 선보이며 스튜디오가 웃음으로 가득찼다.
 
시청자들의 반응도 호의적이다. 박수홍과 박소현이라는 선남선녀의 만남에 따뜻하고 긍정적인 댓글들이 주를 이룬 것. 김국진과 강수지 이상의 호응이었다. '잘먹겠습니다'가 아닌 '최고의 사랑'에서 다시 만나도 좋을 듯한 두 사람이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JTB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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