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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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먹' 박수홍♥박소현에 박준면 결혼 비화까지…핑크빛 먹방 (종합)

기사입력 2017.01.05 22:49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박수홍, 박소현, 박준면 모두 핑크빛으로 가득했다. 

5일 방송한 JTBC '잘 먹겠습니다'에는 박수홍, 박소현, 박준면, 이혜정이 출연해 각자의 인생메뉴를 공개했다.

이날 '잘 먹겠습니다'에서 박수홍은 자신이 클럽에 가기 전 먹는 랍스타 회를 공개했다. '갱춘기' 클러버라고 자신을 소개한 그는 "세상에 겁이 많았다. 예전에는 살얼음판을 걷는 것 같았다. 언제 무너질지 모른다고 생각했다"며 "요즘 왜 안나오냐는 이야기 하면 긴장하고 그랬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제 부담이 없어졌다. 인기가 가면 얼마나 가겠냐 싶다"며 부담을 덜었다고 밝혔다. 

20년 넘게 44사이즈 몸매를 유지 중인 박소현은 자신의 25년 된 단골 냉면집의 냉면과 만두, 수육세트를 소개했다. 박소현은 "냉면으로 다이어트를 많이 했다"며 "포만감도 있고 좋다"며 맵지 않은 고추를 잔뜩 넣은 맛깔난 육수를 즐겁게 들이켰다. 

특히 박수홍과 박소현의 핑크빛 기류가 돋보였다. 박수홍은 박소현에 대해 호감을 드러내며 "라디오DJ때는 이 여자랑 한번 연애하고 싶단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박수홍은 시종일관 남자답게 박소현을 리드했다. 박소현의 손을 잡고 과거 자신이 한 예능 프로에서 박소현을 속였던 것을 사과하는 것은 물론 그를 안고서 "자기야 가자"라고 외쳤다. 

또 TV조선 '애정통일 남남북녀'와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각각 가상 결혼을 경험했던 두 사람이기에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의 섭외가 온다면 잘 해낼 자신이 있다고도 밝혔다. 

박준면은 물오른 흥을 과시했다. 그는 "클럽이 한창 홍대에서 붐을 일으켰을 때 친구들이랑 같이 도장을 찍었었다. 그때는 클럽이 지금이랑 달랐다. 음악과 술과 낭만이 있었다"며 "그때 당시에는 음악을 다양하게 틀었다. 알앤비도 나오다가 마이클잭슨, 서태지 노래가 나오곤 했었다"고 '원조 클럽녀'임을 밝혔다. 

이어 그는 지금의 남편과 처음 만나 술자리를 가졌던 홍대 인근의 이자카야 요리를 소개하며 연애부터 결혼까지 비화를 모두 가감없이 전해 관심을 끌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JTB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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