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3.04 20:16 / 기사수정 2008.03.04 20:16
요미우리는 4일 히로시마 시민 구장에서 벌어진 히로시마와의 오픈 전에서 3회 초 타니 요시토모(35)의 1타점 2루타로 선제점을 뽑는데 성공했으나 5회 대거 4실점하며 1:5로 역전패했다. 이승엽과 4번 타자 자리를 놓고 경쟁 중인 외국인 타자 알렉스 라미레스(34. 사진)는 경기 막판 좌월 2루타를 기록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요미우리는 3회 초 츠부라야 히데토시(24)가 히로시마 선발 콜비 루이스(29)로부터 우전 안타를 뽑아 낸 후 2루 도루를 성공시키며 2사 2루를 만들었다. 이후, 요미우리는 타니의 좌중월 2루타로 선제점을 뽑는 데는 성공했으나 더 이상의 점수를 올리는 데는 실패했다.
4회까지 무실점으로 그럭저럭 마운드를 지키던 요미우리 선발 가네토 노리히토(24)는 5회에 대거 4실점하며 무너졌다. 또한, 요미우리는 3회 선제 득점 이후 라미레스의 2루타 외에 단 한 개의 안타도 기록하지 못하는 빈공에 허덕이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사진=요미우리 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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