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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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대로' 이재명 시장, 현 시국 비판 "韓 정치 현실, 비정상적"

기사입력 2017.01.03 10:2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촌철살인 버스킹에 나선다. 

오는 4일 방송하는 JTBC '말하는대로'에는 2017년 새해 첫 버스킹 공연을 위해 이재명 시장, 가수 김윤아, 방송인 샘 오취리가 출연한다. 

하하는 "시장님이 출연하면 '말하는대로' 시청률 1% 오를 거라고 공약했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이에 이재명 시장은 카메라를 향해 "1% 올려주십시오"라고 애타는 눈빛을 보냈다. 돌발 행동에 당황한 MC 유희열, 하하가 "누구한테 말하는 거냐", "뒤에 또 실세 있느냐"고 물었고 이에 이재명은 "SNS 친구가 백만 명"이라고 답한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시청에 찾아온 초등학생들과의 일화를 털어놓으며 ‘민주주의’와 ‘평등’에 대해 시민들과의 눈높이를 맞춘 버스킹을 펼쳐 박수갈채를 받는다. 버스킹이 끝나고 MC 유희열이 연이어 화제의 중심에 있는 시국 문제를 떠올리며 "요즘 예능이 위기다, 뉴스가 훨씬 재밌다"고 말하자, 이재명 시장은 "100% 동감한다. (한국 정치 현실이) 비정상적이어서 그렇다"고 현 시국을 꼬집었다.

'말하는대로'는 오는 4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JTB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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