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화랑' 박서준과 박형식이 정식 화랑이 되었다.
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화랑' 5회에서는 아로(고아라 분)를 구한 무명(박서준 분), 삼맥종(박형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화랑의 수장이자 스승, 풍월주가 된 위화공(성동일)은 예비화랑들을 한 명씩 호명했다. 하지만 무명, 삼맥종은 계속 나타나지 않았다. 태후는 시간이 너무 지체되자 어쩔 수 없이 임명식을 마치려고 했다.
그 순간 문이 열리고, 무명과 삼맥종이 차례로 들어왔다. 태후는 삼맥종을 보고 놀라며 "네가 내게 어찌 이럴 수 있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삼맥종은 "내가 세상에 나오는 날은 내가 결정하기로 했거든요. 어머니"라고 말했다.
무명은 내가 너로 살아도 되겠냐. 정말 그래도 되겠냐'라고 막문(이광수)을 떠올리며 화랑의 검을 받았다. 무명은 이제 선우로 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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