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배우 김소연이 건강상태와 결혼계획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소연은 30일 자신의 팬카페에 짤막한 글을 남기며 근황을 전했다. 29일 MBC 방송연예대상에 출연한 김소연은 쉰 목소리로 무대에 올라 걱정을 자아냈던 터.
김소연은 "감기기운이 있어서 조심했었는데 오늘부터 목소리가 이 모양이었다. 편도선염이라고 한다"며 "강력한 약 좀 지어달라고 링거도 계속 맞았다. 오늘 밤에 정상적으로 목소리만 나온다면 흑마법이라도 쓸 기세로 고군분투 했는데. 걱정 많이 하셨죠. 전 괜찮습니다. 목감기는 자주 찾아오는 놈이라 그저 죄송하고 속상할 뿐"이라 말하며 팬들의 걱정을 잠재웠다.
이어 김소연은 "참 요즘 많이들 물어보시는. 그래서 궁금해하시는 것 같아서. 결혼계획? 현재는 계획을 세울 틈이 없네요"라고 "걱정말아요 그대"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소연은 지난 8월 종영한 MBC '가화만사성'에서 이상우와 연기 호흡을 맞춰 열연했다. 이후 김소연은 이상우와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공개 연애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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