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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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 원: 스타워즈' 오늘(28일) 개봉…생생하게 즐기는 포맷별 포인트

기사입력 2016.12.28 09:15 / 기사수정 2016.12.28 09:26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감독 가렛 에드워즈)가 다양한 매력으로 한국 관객들을 사로잡을 포맷별 관람 포인트를 공개했다.

IMAX 3D로 체험하는 우주와 지상을 넘나드는 리얼 액션부터 4D의 육상에서 벌어지는 지상 전투, 2D에서는 '로그 원'의 팀 액션과 여주인공 진을 중심으로 한 감성적인 스토리까지 다채로운 즐거움을 즐길 수 있다.


▲ IMAX 3D로 체험하는 우주와 지상을 넘나드는 리얼 액션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는 '스타워즈' 영화로는 처음으로 핸드헬드 카메라를 도입해 이전 시리즈와는 완전히 다른 스타일의 리얼 액션을 완성시켰다.

가렛 에드워즈 감독은 "이 영화는 기존의 '스타워즈' 월드에 벗어나서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우리에게 엄청난 기회였기 때문에 이전 시리즈와는 매우 다르면서도 리얼한 감각을 최대한 살리고 싶었다"라고 자신의 연출을 설명했다.

이에 뜻을 모은 특수효과팀은 바로 '스타워즈' 시리즈로 유명한 ILM. 이들은 그린스크린 대신 실제 대형 LED 스크린을 도입, 전투기 내부 조종석에 탑승한 조종사의 헬멧에 반사되는 빛까지 세밀하게 표현하며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한다.

지상전에서 펼쳐지는 500~600개에 달하는 총탄을 동시 폭격하는 장면을 핸드헬드 카메라로 촬영해 전장 속에 있는 듯한 착각마저 불러일으켜 액션 블록버스터로 변신한 가장 성공적인 '스타워즈' 영화라는 평가를 이끌어내고 있다.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의 이러한 시도는 시각적인 비주얼을 중시하는 IMAX 3D 관객들을 만족시킬 것으로 예측된다.


▲ 4D로 펼쳐지는 거대한 지상전투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에서 가장 시선을 모으는 것은 기존 시리즈에선 볼 수 없었던 낯선 배경인 지상과 해변에서 펼쳐지는 전투다.

여기에서도 감독은 핸드헬드 카메라를 사용해 스펙타클한 지상 추격전을 선보인다. 이뿐 아니라 생생한 현장감을 살리길 원했던 감독은 고심 끝에 영국에서 몰디브 세트를 제작, 실제 전쟁 무기를 공수해 현장을 폭발시키며 촬영했다.

감독의 다양한 시도로 탄생된 새로운 '스타워즈' 스타일에 원작자 조지 루카스가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해져 이를 4D로 체험하려는 관객들의 관람 열기가 높아지고 있다.


▲ 2D로 보는 진의 감성 스토리와 '로그 원'의 팀 액션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는 기존 시리즈와 달리 강인한 의지를 지닌 여성 캐릭터 진과 데스 스타 개발에 연루된 그녀의 아버지 겔런이 보여주는 감성적인 스토리로 국내 관객들의 공감대를 자극한다.

'로그 원' 팀의 존재감도 이전 시리즈와는 확고한 차별점으로 보여진다. 쿵푸부터 태권도까지 다양한 무술을 섭렵한 액션 마스터 견자단이 두 눈이 멀었지만 탁월한 무술 실력을 지닌 치루트를 연기해 이전 '스타워즈' 시리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액션의 리얼함을 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쟁에 특화된 베테랑 스나이퍼, 제국군 출신의 파일럿, 재프로그래밍 되면서 독특한 유머 감각까지 지니게 된 드로이드 등 팀원들 각자의 능력과 무기로 미션 완수를 위한 팀 액션과 이들이 선보이는 환상적인 호흡은 이번 작품의 재미를 책임지며 관객들을 견인할 것이다.

희망이 사라진 시기, 평범했던 사람들이 한 팀이 돼 세상을 구원할 반란을 통해 영웅으로 거듭나는 액션 블록버스터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는 IMAX 3D, 4D, 2D 전 포맷으로 상영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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