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데이' 이상아 "결혼생활, 단 하루도 편할 날 없었다"

[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배우 이상아가 세번째 이혼 소식을 밝혔다. 

27일 방송된 TV조선 '원더풀데이'에서는 배우 이상아, 정호근이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이상아는 3년 전 세번째 이혼을 한 사실을 털어놓은 배경을 공개했다. 이상아는 "얘기를 안하려고 했던게 아니었다. 드라마를 하면서 주변 사람들은 다 알고 있었기에 굳이 밝힐 이유가 없었다. 자연스럽게 일을 하다보니 그렇게 시간이 지났던 것"이라 말했다. 

이어 그는 "이후 내가 결혼생활을 잘 하고 있다는 보도가 몇 차례 나가면서 전남편이 불편함을 표해서 이혼 소식을 밝히게 됐다"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이상아는 "첫번째 결혼부터 마지막 결혼까지 단 하루도 편할 날이 없었다. 때문에 6년 전에 공황장애가 왔었다. 사람들이 많은 곳에 가면 숨을 못 쉬고 식은땀이 났다. 실신을 해서 변기에 머리를 부딪친 적도 있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TV조선 방송화면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